Food/맛집

안녕 인사동 맛집, 종로구 낙곱새<사위식당 인사동점>

Dohyungღ 2021. 6. 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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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인사동에서 뭐 먹을지 돌아다니다가 선택하게 된 낙곱새!

건물이 쌈지길 약간 따라서 만든거 같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데,

위에 호텔이 있어서 호텔에서 지낼 사람들한테도 먹거리랑 약간의 구경거리, 디저트까지 모두 있는 건물이라 나름 편한 거 같다.


주소: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9 3층

전화: 02-6954-2955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주문 마감: 20:30)

브레이크 타임: 평일 15:30 - 16:30 (주말 X)

주차: 지하주차장


낙곱새 2인분에 대게 다릿살 튀김 시켰다 ㅋㅋ

원래는 내가 항상 많이 여유 있게 시키는 편이고 친구는 알맞게 먹자 주의인데, 친구가 먼저 튀김 시키자고 했음 ㅋㅋ

 

밑반찬

김, 부추, 콩나물은 낙곱새 먹을 때 같이 비벼먹기 위한 거고, 샐러드는 애피타이저니까..

반찬은 사실상 김치밖에 없긴 하다.

낙곱새에 비벼먹으니까 딱히 반찬 생각이 안 나긴 했다.

 

비벼먹기 쉽게 큰 그릇에 참기름 조금 뿌려진 밥이 나왔다.

 

하얀 버섯 썰어놓은 거 같은 게 대창임..

낙곱새인데 왜 곱창이 안 들어가는 걸까....

낙대새 아니냐... 사장님이 뚜껑 열어주실 때까지는 가만히 두다가 뚜껑 딱 열어주시면 슬슬 비비라고 말씀해주신다.

 

대창이 익으니까 홀라당 뒤집혀 버림..ㅋㅋㅋㅋ

일단 파가 되게 많아서 그건 좋았는데, 전체적으로 새우나 대창, 낙지의 양이 그렇게 많은 건 아니다.

내용물이 부실한 정도는 아닌데, 푸짐하다는 느낌은 없다. 

근데 배 부르게 먹고 나오긴 했다.

양이 적은 건 아님.

 

나는 대창은 내 입맛에 약간 냄새가 나서 2개만 건저 먹고 안 먹었다..

 

 

원래 기본적으로 납작 당면 사리가 조금 들어있는 걸 모르고, 라면사리를 시켰다.

라면사리는 살짝 데쳐서 양념장이랑 가져다주시는데, 바로 넣지 말고 낙곱새 건더기 조금 먹다가 절반 정도 먹었을 때 넣으라고 말해주신 걸 보면,, 국물이 너무 줄어들까 봐 그러신 건가,,?

라면사리 한번 살짝 데쳐주신 건 좋았음..

라면 자체가 일단 한번 튀긴 음식이라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기름기 제거도 되고 뭔가 살짝 건강해진 느낌이랄까...ㅋㅋㅋ

 

잊고 있었던 게살 튀김 나왔다. 

나는 새우튀김보다도 더 맛있다고 생각하고 되게 맛있게 먹었는데, 친구는 하나 먹고는 물린다고 많이는 못 먹겠다고 함.

내가 세 개 먹었다.. ㅋㅋ 어쨌든 난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5개도 다 먹을 수 있을 듯..

게살을 발라 놓은걸 뭉쳐서 만든 거 같다.

 

낙곱새를 많이 먹어보지않아서, 너무 맛있다 혹은 별로다라고 말을 못하겠다.

그냥 먹을만 했다

 

내 기준 점수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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