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에 광고가 떠서 사게 된 라자냐.. ㅋㅋㅋㅋ
라자냐 좋아하는데 막상 먹어본 적이 별로 없다 ㅠㅠ
암튼 광고 떠서 사이트 들어가 봤다 ㅋㅋ
하나만 사려다가 어차피 배송비 붙는 거 세 가지 맛 세트가 있길래 이것저것 먹어보려고 주문했음!
6/18일 오후에 주문했는데 19일에 도착했다...ㄷㄷ
받자마자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20일에 하나 먹었다! 기본 맛으로..
칼로리는 까르보 776.6kcal > 기본 484.86kcal > 라따뚜이 335.44kcal 임..
까르보가 넘사벽이네.. ㅋㅋㅋㅋㅋㅋ
설명서에는 종이팩만 제거하고 비닐 살짝 개봉한 상태로 전자레인지 5분 돌리라고 쓰여있는데,
나는 플라스틱 용기에 열을 가하는 게 좀 찝찝해서 가능하면 전자레인지 가능 식기에 옮겨서 데웠다.
(까르보 맛이랑 라따뚜이는 7분!)
원래는 300g이었는데 양이 너무 적다고 해서 400g으로 늘렸다고 한다.
직접 먹어보니까 양이 엄청 부족한 건 아니고 샐러드 곁들여 먹으면 딱 좋을 정도의 양.
아주 살짝 덜 먹은 듯한 정도이긴 한데 두 개 먹기에는 너무 버거울 거 같다.
기본 라자냐는 양송이버섯이 많이 들어있다는 후기를 봤었는데, 재료가 부실하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들게 진짜로 버섯 많이 들어가 있고 소스도 넉넉하고, 치즈도 많았다.
일단 파스타 종류는 소스가 많아야 끝까지 퍽퍽하지 않게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소스 많은걸 선호하는데, 이거 라자냐도 끝까지 맛있게 먹었다.
원래는 매일매일 세 가지 맛을 다 먹고 리뷰하려고 했으나.. 3일 내내 라자냐를 먹는 건 너무 무리인 듯싶어 나머지 두 가지 맛은 천천히 먹고 리뷰 올리겠음!
24,900에 배송비 3,000원 포함해서 27,900에 구매했다.
사이트 들어가 보면 세 가지 맛 세트가 51,000 > 24,900 52% 할인이라고 쓰여있는데
흠... 51,000원이면 너무 비싸서 차라리 이 가격이면 레스토랑 가서 먹지.. ㅋㅋㅋㅋ
인터넷으로 뭔가 주문하면 항상 저렇게 할인 많이 하는 것처럼, 마치 지금이 젤 싼 가격인 마냥 해놓는 게 엄청 많던데..
내가 산 가격이 유지되면 또 살 의향이 있음!
친구들이랑 홈파티할 때 예쁜 그릇에 담아서 데우면 그럴 듯 할꺼같다!!
맛도 괜찮은 편이라 집들이 음식으로 내놔도 좋을 듯하다.
내 기준 점수 4.7/5